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7시 투표율 20.61%.. 확진자 투표 진행 중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이날인 28일 오전 서울 중구 다산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 사진=뉴스1 구윤성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7시 전국 누적 투표율이 20.6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12만955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누적 투표율 20.61%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진행됐으며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가 진행된다.

최종 투표율은 확진자 투표가 마무리되는 8시 나올 예정이다.

7시까지 지역별로는 전남이 31.03%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0%를 넘기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25.19%), 전북(24.40%), 경북(23.18%), 세종(22.38%), 경남(21.58%), 제주(21.37%), 충북(21.28%), 충남(20.25%)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는 14.79%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 누적 투표율은 21.19%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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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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