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오후7시 20.61% '신기록'..확진자 투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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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20.61%(누적 기준)를 기록했다.
오후 6시 이미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넘어선 가운데 남은 시간 신기록을 기록 중이다.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7회 지선이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된 것을 감안하면 투표시간이 2시간 늘어남에 따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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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20.61%(누적 기준)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12만955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회 지선 최종 사전투표율 20.14%보다 0.47%포인트(p) 높다. 오후 6시 이미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넘어선 가운데 남은 시간 신기록을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31.0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어 강원 25.19%, 전북 24.4%, 경북 23.18%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투표율이 21.19%, 경기 19.05%, 인천 20.07%를 기록했다.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14.7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지난 7회 지선이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된 것을 감안하면 투표시간이 2시간 늘어남에 따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예상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관내(자신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하지만 관외 선거인은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뒤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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