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저는 연출할 생각 없다..이정재 다재다능한 배우" [Oh! 칸인터뷰②]

김보라 2022. 5. 28.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송강호(56)가 감독으로서 영화를 연출할 마음은 없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27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칸 르 마제스틱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감독으로 데뷔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저는 영화를 연출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칸(프랑스), 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송강호(56)가 감독으로서 영화를 연출할 마음은 없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27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칸 르 마제스틱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감독으로 데뷔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저는 영화를 연출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이날 송강호는 “저는 배우로서 연기를 하기도 너무 벅차다. 이정재를 보면서 다재다능함을 갖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후배를 칭찬했다.

감독으로 나선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사나이픽처스)는 올해 열린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받았다. 송강호가 출연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는 경쟁 부문에 올라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어 송강호는 이정재(51)의 열정과 능력에 존경심을 표하며 “늘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친구니까 좋은 결과가 있는 거 같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75회 경쟁 부문에 오른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 ENM)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 purplish@osen.co.kr

[사진] CJ ENM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