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사전투표 시작.. 역대 최대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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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확진자 자가격리자 사전투표가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일반 시민들의 투표가 끝나고 30분 뒤인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30분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남았지만, 오후 6시 현재까지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20.1%) 투표율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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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확진자 자가격리자 사전투표가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일반 시민들의 투표가 끝나고 30분 뒤인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30분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격리장소에서 투표소로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해 외출은 오후 6시20분부터 허용된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권자 약 4430만명 중 2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수는 약 8만4000명(0.2%)이다.
코로나 확진자·자가격리자 투표는 지난 2020년 4·15 국회의원 총선거와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격리 중인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신분증과 함께 외출안내 문자 또는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제시해야 한다.
확진자·격리자들은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오는 6월1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가 가능하다. 역시 외출은 오후 6시20분부터 가능하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천430만3449명 가운데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남았지만, 오후 6시 현재까지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20.1%) 투표율을 넘어섰다.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0.95%)이었고 이어 강원(25.12%), 전북(24.33%), 경북(23.12%), 세종(22.2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74%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17.22%), 부산(18.53%), 경기(18.96%), 울산(19.57%)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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