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영입' 시작하는 토트넘, 예상 신입 6인방은?

2022. 5. 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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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누가 새롭게 손흥민의 동료가 될까. 현지시간 28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의 예상 영입 명단을 추려 보도했다.

영국 안팎 복수의 매체들은 토트넘이 구단주의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올여름 6~7명 정도를 데려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토트넘은 대주주인 영국계 투자회사 ENIC로부터 1억5000만 파운드(한화 2375억 원) 수준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인터 밀란의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 영입전에 뛰어들어 우위를 점한 상태다. 그간 첼시와 유벤투스 등이 페리시치를 두고 경쟁을 펼쳐 왔다. “페리시치가 토트넘과의 2년 계약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어 익스프레스가 꼽은 나머지 ‘예상 신입’ 다섯 명은 사우샘프턴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노팅엄 포레스트의 윙백 제드 스펜스, 토리노의 센터백 글레이송 브레메르,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 그리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등이다.

특히 포스터의 경우엔 이미 계약 확정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요리스의 후보 자원으로 데려왔던 임대생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원 소속팀 아탈란타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렇게 되면 ‘노장’ 위고 요리스의 새로운 백업 영입이 필요해진다.

포스터는 1988년생, 잉글랜드 출신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노리치 시티, 셀틱 등지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도 뛰었다.

그런가 하면 스펜스는 오랫동안 토트넘의 영입 물망에 올라 있던 선수다. 올해 스물한 살인 스펜스는 현재 잉글랜드 2부 리그 ‘최고 윙백’으로 꼽힌다.

그러나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현재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 다섯 개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은 상황이다. 또 다른 영국 매체 더 선은 현지시간 지난 27일 “스펜스 영입전에서 토트넘이 선방하고 있는 모양새”라고 보도한 바 있다.

브레메르 영입전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인터 밀란, 첼시 등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탈리아 매체 뚜또스포르트는 “브레메르 영입에 있어선 인터 밀란이 우위에 서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 프레이저 포스터.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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