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민가쪽으로 번져..정비공장·타이어가게 등 피해 속출

최창호 기자,김종엽 기자 2022. 5. 28.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난 불이 민가로 번져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울진군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산불로 울진읍 읍남리 도로변에 있는 자동차정비공장과 타이어가게 등 2곳이 탔다.

울진군은 오후 1시20분 행곡리, 읍남리, 토일리, 수산리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산림당국은 오후 4시20분 산불2단계로 격상하고 산림청 소속 산불전문진화헬기 27대와 장비 80여대, 공무원 등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진읍 진입 인근 도로 통제..민가 확산 방지 총력
28일 낮 12시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바람을 타고 울진읍 읍남리 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전문진화헬기 등 25대와 장비 79대, 공무원 등 200여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독자제공)2022.5.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8일 낮 12시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바람을 타고 울진읍 읍남리 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전문진화헬기 등 25대와 장비 79대, 공무원 등 200여명을 투입, 도심지로 확산되는것을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독자제공)2022.5.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김종엽 기자 =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난 불이 민가로 번져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울진군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산불로 울진읍 읍남리 도로변에 있는 자동차정비공장과 타이어가게 등 2곳이 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울진읍 진입로인 읍남리 인근 도로를 통제했다.

울진군은 오후 1시20분 행곡리, 읍남리, 토일리, 수산리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서남풍이 불어 민가가 몰려있는 곳으로 불이 번질 수 있다고 보고 확산을 저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오후 4시20분 산불2단계로 격상하고 산림청 소속 산불전문진화헬기 27대와 장비 80여대, 공무원 등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