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민가쪽으로 번져..정비공장·타이어가게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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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난 불이 민가로 번져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울진군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산불로 울진읍 읍남리 도로변에 있는 자동차정비공장과 타이어가게 등 2곳이 탔다.
울진군은 오후 1시20분 행곡리, 읍남리, 토일리, 수산리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산림당국은 오후 4시20분 산불2단계로 격상하고 산림청 소속 산불전문진화헬기 27대와 장비 80여대, 공무원 등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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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김종엽 기자 =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난 불이 민가로 번져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울진군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산불로 울진읍 읍남리 도로변에 있는 자동차정비공장과 타이어가게 등 2곳이 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울진읍 진입로인 읍남리 인근 도로를 통제했다.
울진군은 오후 1시20분 행곡리, 읍남리, 토일리, 수산리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서남풍이 불어 민가가 몰려있는 곳으로 불이 번질 수 있다고 보고 확산을 저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오후 4시20분 산불2단계로 격상하고 산림청 소속 산불전문진화헬기 27대와 장비 80여대, 공무원 등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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