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하하, 보컬들 등장에 "대체 누구야!"

할미봉조 4명 등장에 대표들이 실제 주인공이 누군지 궁금해했다.

5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조별 미션 3탄이 펼쳐졌다.

할미봉조 앤헤서웨이, 소피마르소, 윤여정 등이 입장했다. 앤헤서웨이 입장에 그간의 사연을 들은 대표들은 반가워했다.

소피마르소 등장에 유팔봉(유재석)은 “누구지?”라며 궁금하게 여겼다. 하하는 “누구야아!”라고 절규할 정도였다.

김서형이 등장하자 김숙이 특히 반겼다. “메보! 메보!”라며 김숙은 메인보컬감이라고 칭찬했다.

앤헤서웨이에게 대표들은 “성대결절이었는데 이제 괜찮냐”라고 물었다. 앤헤서웨이는 대뜸 “가수는 목 관리가 필수죠.”라고 답했다. 정준하가 “가수냐”라고 묻자 앤헤서웨이는 “가수가 될 거니까요”라는 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소피마르소 “생각보다 많이 칭찬해주셨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김서형은 “김서형 님 많이 닮았다더라“라며 닉네임을 정한 이유를 밝혔다.

윤여정은 “반응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방송 보라고 했다”라는 윤여정 말에 대표들은 “그럼 밝힌 거잖냐”라며 웃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