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한 번 써봐' 앙리, 아스널에 52경기 35골 20도움 괴물 '강추'

김희웅 2022. 5. 28.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친정'에 괴물 공격수 영입을 추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앙리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올여름 6,000만 파운드(약 949억 원) 스트라이커와 계약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친정’에 괴물 공격수 영입을 추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앙리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올여름 6,000만 파운드(약 949억 원) 스트라이커와 계약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앙리가 추천한 선수는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다. 매체는 “앙리는 이번 시즌 은쿤쿠가 골과 어시스트를 추가한 것에 감명받았고, 그의 플레이를 즐겨봤다”고 설명했다.

은쿤쿠는 올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모든 대회 통틀어 52경기에 출전해 35골 20도움을 수확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그야말로 독일 무대를 휩쓸었다.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만 한 시즌에 4번 수상했다.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도 그 차지였다.

유럽 전역이 은쿤쿠를 주목하는 상황, 전방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도 그를 주시한다. 다만 아스널은 최전방이 우선순위인데, 은쿤쿠는 주로 2선에서 활약한다. 물론 어느 자리든 소화할 수 있는 팔방미인이다.

매체는 “은쿤쿠의 다재다능함은 흥미로운 동시에 그를 수수께끼로 만든다. 만약 그가 아스널로 이적한다면, 어떤 포지션에서 뛸지 불분명하다”면서도 “아르테타 감독은 여름에 그의 중원과 공격을 강화하길 바라는데, 은쿤쿠 같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은쿤쿠의 시장 가치는 6,500만 유로(약 874억 원)로 집계된다. 적잖은 몸값이다.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 세르쥬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 등을 후보군에 둔 아스널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