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母, 몰래 남편 공장 찾아갔다 '충격'..한밤 중 응급실행도

차유채 기자 2022. 5. 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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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의 부모 김언중·백옥자 부부가 끝없는 갈등에 결국 한밤중 응급실에 실려 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에서는 "지금까지 결혼생활을 후회한다. 혼자 살고 싶다"고 충격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 김언중·백옥자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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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자·김언중 부부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예고편 캡처


배우 김승현의 부모 김언중·백옥자 부부가 끝없는 갈등에 결국 한밤중 응급실에 실려 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에서는 "지금까지 결혼생활을 후회한다. 혼자 살고 싶다"고 충격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 김언중·백옥자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들 가족의 적나라한 일상이 공개된다. 백옥자는 반복되는 남편의 거짓말에 지칠 대로 지쳤고, '오은영 리포트'에서 실시한 아내의 결혼 만족도 검사 결과 남편에 대한 미움과 불만감, 결혼생활에 대한 후회가 크다고 나와 남편에게 오랫동안 받은 상처와 분노가 여실히 드러난다.

특히 백옥자가 야간 업무가 있어 귀가가 늦어질 것 같다는 남편과 통화 후 불길한 예감에 손녀딸과 남편의 공장을 찾아갔다가 목격한 충격적인 상황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 실제로 촬영이 중단됐다.

아들 김승현은 "심지어 한 달 전에도 같은 일이 반복됐다"며 불편함을 드러냈고, 결국 쓰러진 아내는 한밤중 응급실에 실려 가 MC들은 물론 아들 김승현까지 패닉 상태로 만들었다.

이들 부부의 갈등은 다음 날에도 계속됐다. 두 사람은 아내 생일을 기념해 밥상 앞에 마주 앉았다. 아내는 "앞으로 제발 큰 소리 좀 안 나게, 나한테 제발 충격 좀 그만 줘"라고 했지만, 남편은 "자기 기분 나쁘면 남편 대접을 했냐"고 맞받아치며 여전히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티격태격 케미'로 큰 사랑을 받은 노부부의 현실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들 부부와 아들 김승현에게 깜짝 놀랄만한 해결책과 특별한 진단을 내렸다. 특히 상담이 마무리되자 김언중은 오은영 박사에게 갑작스레 큰절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은영 리포트'는 오는 30일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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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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