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실점 1위' 수원FC는 공격이 더 간절.."득점도 못하면 희망 사라져"

김대식 기자 2022. 5. 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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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수비보다는 공격진의 분발이 더욱 급한 모습이었다.

수원FC는 2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수비가 가장 큰 문제지만 최근에는 이승우를 필두로 한 공격진의 경기력도 그렇게 썩 좋은 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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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김대식 기자]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수비보다는 공격진의 분발이 더욱 급한 모습이었다.

수원FC는 2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승점 12점으로 11위, 울산은 승점 3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도균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최근 경기에서 아쉽게 승리를 못하고 있다. 리그 1위인 울산을 상대해 솔직히 부담스럽다. 전북 현대전보다 힘들 것이다. 승점이 필요하고, 휴식기 전에 좋은 마무리가 필요하다. 선수 믿고 좋은 경기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수원FC는 수비가 가장 큰 문제지만 최근에는 이승우를 필두로 한 공격진의 경기력도 그렇게 썩 좋은 편이 아니다. 김도균 감독도 지난 라운드 전북전 이후 공격진의 경기력을 비판한 바 있다.

이를 두고는 "콘셉트는 지난 경기와 비슷하다. 실점 걱정도 있지만 공격에서 해결이 되어야 남은 경기에서 희망을 가지고 갈 수 있다. 수비도 실점하고, 득점도 못하면 희망이 없어진다. 어떻게든 득점이 필요하다. 울산이 강하지만 전북전도 살리지 못했지만 기회가 있었다. 오늘도 기회가 있을 것이다. 공격수의 집중력이 높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설명했다.

수원FC는 유독 바코와 같은 드리블이 좋은 선수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맨투맨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3백과 5백을 병행할 생각이다.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을 좁혀서 드리블 공간이나 패스 공간을 없애서 상대를 무력화시키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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