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Q-9 리퍼 8대 日자위대 기지 배치..동중국해서 中 감시

박진주 jinjoo@mbc.co.kr 2022. 5. 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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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공격용 무인기가 오는 7월 일본 자위대 기지에 배치돼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활동을 감시하게 됩니다.

교도통신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일본 서남쪽 가고시마현에 있는 해상자위대 가노야 항공기지에 미군 무인기 MQ-9 리퍼 8대가 배치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노야 기지는 동중국해를 마주 보고 있어 미·일 양국이 무인기로 일본 규슈와 대만 간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활동을 감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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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무장 드론 MQ-9 리퍼 [미 공군 제공]

미군의 공격용 무인기가 오는 7월 일본 자위대 기지에 배치돼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활동을 감시하게 됩니다.

교도통신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일본 서남쪽 가고시마현에 있는 해상자위대 가노야 항공기지에 미군 무인기 MQ-9 리퍼 8대가 배치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인기 배치 이유에 관해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일본 서남 방면의 경계 감시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교도통신은 분석했습니다.

가노야 기지는 동중국해를 마주 보고 있어 미·일 양국이 무인기로 일본 규슈와 대만 간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활동을 감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최고 군용 무인기인 MQ-9 리퍼는 무장을 갖춘 무인전투기로, 정보수집과 정찰·감시는 물론 목표물을 정밀타격하는 공격 기능을 갖췄습니다.

박진주 기자 (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73317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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