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무승 탈출 주력' 남기일 감독, "경기 운영 따라 결과 달라질 것"

[스포탈코리아=전주] 남기일 감독이 경기 운영을 강조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제주에 기회다. 리그 3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전북을 꺾고 승점 3점을 얻는다면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남기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운영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신경 써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다. 때문에, 볼 소유에 좋지 못해 결과가 좋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제주는 주중에 치른 FC서울과의 FA컵 16강전에서 패배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지 못했다.

이에 대해서는 “우리도 전북도 최근 많은 경기를 치렀다. 가지고 있는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스스로 경기를 놓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선수들과 그동안 잘됐던 부분을 위주로 준비했다”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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