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아무 막말..공개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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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하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해서 거듭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재명 후보가 대선시절 김포공항을 서울 강서구 핵심시설로 보고 있고 굉장히 존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며 그런데 "석 달도 안 돼 이렇게 입장 바뀌는건 결국 무성의한 공약이고 두서없는 공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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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하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해서 거듭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재명 후보가 대선시절 김포공항을 서울 강서구 핵심시설로 보고 있고 굉장히 존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며 그런데 "석 달도 안 돼 이렇게 입장 바뀌는건 결국 무성의한 공약이고 두서없는 공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때도 기축통화로 국제적 망신을 샀던 분"이라며 "이제는 아무 말 대잔치로 계양주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후에는 SNS에 글을 올려 이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과 관련해 "아무 막말이나 하고 있다"며 "엉뚱한 소리 하지 말고 공개토론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 후보가 당당하다면 김포공항 이전 공약의 현실성과 장단에 대해 무제한 토론하자"며 "여당 대표를 토론에서 박살 내고 못다 한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역할을 해서 전국 선거 분위기를 띄울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331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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