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경기 심판, 파울 타구 맞고 부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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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심이 파울 타구를 맞아 교체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주심으로 나선 유덕형 심판은 2회말 kt 공격 때 장준원의 파울 타구에 맞았다.
10분이 넘도록 중단됐던 경기는 1루심 전일수 심판이 주심으로 이동하고, 대기심 김익수 심판이 1루심으로 나서며 재개됐다.
지난해 9월에도 KIA 타이거즈와 한화 경기의 주심으로 나선 권영철 심판이 파울 타구를 맞고 교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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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주심이 파울 타구를 맞아 교체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주심으로 나선 유덕형 심판은 2회말 kt 공격 때 장준원의 파울 타구에 맞았다.
우측 쇄골 부위에 공을 맞은 유덕형 심판은 그대로 주저앉아 고통을 호송했고, 현장에서 간단한 응급처치 후 경기에서 빠졌다.
10분이 넘도록 중단됐던 경기는 1루심 전일수 심판이 주심으로 이동하고, 대기심 김익수 심판이 1루심으로 나서며 재개됐다.
지난해 9월에도 KIA 타이거즈와 한화 경기의 주심으로 나선 권영철 심판이 파울 타구를 맞고 교체된 바 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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