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이민성 감독, "조유민 대표팀? 팀적으로 좋은 일..지금이 기회" [목동톡톡]

정승우 2022. 5.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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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48)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주장 조유민(25)의 대표팀 선발을 반겼다.

이어 이 감독은 "조유민이 빠지게 되는 경기에서는 많이 아쉽지만,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메꿔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표팀은 선수 개인에게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가서 잘해주면 좋겠다. 조유민 선수가 없을 때 다른 수비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준다면 좋은 경쟁 관계가 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친정팀 상대하게 된 레안드로에게 이민성 감독은 무엇을 주문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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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목동종합운동장, 정승우 기자] 이민성(48)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주장 조유민(25)의 대표팀 선발을 반겼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6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민성 대전 감독은 "원정 경기지만, 선두 추격을 위해서는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승점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수들도 이 상황을 알고 있다. 선수들을 믿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대전의 주장 조유민은 최근 A대표팀에 발탁됐다. 이에 이민성 감독은 "본인이 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 본인이 잘해서 뽑힌 것이다. 김민재나 다른 선수들이 안 들어왔을 때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본인의 실력을 보여준다면 계속 선발됐을 때 우리 팀이나 구단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조유민이 빠지게 되는 경기에서는 많이 아쉽지만,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메꿔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표팀은 선수 개인에게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가서 잘해주면 좋겠다. 조유민 선수가 없을 때 다른 수비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준다면 좋은 경쟁 관계가 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 경기 이민성 감독은 공격적인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전문 사이드백 대신 공격적인 자원으로 구성됐고 교체 명단 역시 공격수 위주로 꾸렸다. 하지만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의도가 아니라 뛸 선수가 없다. 사이드백들이 부상이고 경고누적도 있다. 일주일 동안 머리를 싸메고 고민했다. 잘해주리라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서는 레안드로는 2020시즌과 2021시즌 이랜드에서 활약했다. 친정팀 상대하게 된 레안드로에게 이민성 감독은 무엇을 주문했을까. 이 감독은 "알아서 똑바로 하라고 했다. 친정팀이고 뭐고 대전에 있는데 제대로 안 뛰면 기회 안 준다고 했다. 알아서 잘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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