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선두 광주, 부산에 3-0 완승..11경기 무패 신바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원정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완파하며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28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두현석, 마이키, 후반 허율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3월 26일 충남아산과의 경기(2-1 승)부터 리그 11경기에서 패배 없이 9승 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광주는 시즌 12승 2무 2패로 승점 38을 쌓아 선두를 지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광주FC가 원정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완파하며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28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두현석, 마이키, 후반 허율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3월 26일 충남아산과의 경기(2-1 승)부터 리그 11경기에서 패배 없이 9승 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광주는 시즌 12승 2무 2패로 승점 38을 쌓아 선두를 지켰다.
반면 부산은 3연패에 빠지며 11개 팀 중 10위(승점 10)에 머물렀다.
홈 팀 부산이 초반부터 골잡이 안병준의 머리를 통해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가운데 광주에서 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이으뜸이 올린 크로스를 두현석이 반대편에서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2분 헤이스의 페널티 지역 중앙 오른발 터닝 슛이 골대를 맞히는 등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광주는 전반 33분 마이키의 추가 골로 기세를 올렸다.
부산은 만회 골을 위한 몸부림을 이어갔지만, 좀처럼 결실을 보지 못했다.
후반 11분 이상헌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드로젝의 패스를 받아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왼발 슛이 김경민 골키퍼에게 막혔고, 후반 34분엔 페널티 아크 왼쪽 안병준의 오른발 슛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후반 36분엔 코너킥 상황 이후 이태민이 때린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고개를 숙였다.
승기를 굳혀가던 광주는 후반 44분 이상기의 땅볼 크로스에 이은 허율의 시즌 3호 골로 쐐기를 박았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교는 예일대, 전공은 신경과학…U-20 여자 축구대표 된 장서윤 | 연합뉴스
- '버닝썬 사태' 승리, 홍콩서 클럽 오픈?…"비자 신청없었다" | 연합뉴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출석…7차례 "죄송합니다" 반복(종합) | 연합뉴스
- 마장동 정육점 둘째 아들 김민종이 일냈다…세계유도선수권 우승 | 연합뉴스
- 법원 "안희정·충청남도, 김지은씨에게 8천347만원 배상하라"(종합) | 연합뉴스
- 검찰, 장원영 비방 유튜버 재산 2억원 동결 조치 | 연합뉴스
- '근육 경직' 셀린 디옹 "무대 정말 그리워…기어서라도 갈 것" | 연합뉴스
- 경찰, '김호중 사고 전 비틀대며 차 탑승' CCTV 확보…만취 판단 | 연합뉴스
-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오토바이 배달원, 승용차에 치여 사망 | 연합뉴스
- [삶] "특히 명절에는 친정에 오지 말라 하시네요"…미혼모들 눈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