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野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국민은 호구·동료는 도구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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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김포공항 이전론'을 전면에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송영길(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두 사람이 제주와 서울시민을 '호구'로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전 지사(후보)의 출마가 계양을 호구로 보는 것이라면 공약은 제주를 호구로 보는 것"이라며 "김포공항을 이전하면 제주도의 관광사업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자신의 '방탄 당선'을 위해 제주도민의 생계를 타격하겠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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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저급한 정치행태..이재명, 박지현 영입하고도 손절"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김포공항 이전론'을 전면에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송영길(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두 사람이 제주와 서울시민을 '호구'로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전 지사(후보)의 출마가 계양을 호구로 보는 것이라면 공약은 제주를 호구로 보는 것"이라며 "김포공항을 이전하면 제주도의 관광사업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자신의 '방탄 당선'을 위해 제주도민의 생계를 타격하겠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송 후보를 향해서는 "이 전 지사와 정책협약을 하면서 '서울시민은 김포공항 대신 청주공항, 원주공항을 이용하라'고 한다"며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민을 호구로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새 정부가 민영화는 없다고 수차례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민주당은 가상의 공포로 민심을 호도하고 국민을 속이려고 한다"며 "국민을 호구로 보지 않고서야 어떻게 본인들도 못 믿을 거짓선동을 반복하겠나"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의 저급한 정치행태는 당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며 "박지현 비대위원장과 당내 586 정치인들의 갈등이 연일 대서특필되고 있는데도 이 전 지사는 모른 척하고 있다"고 언급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대선 전에 젊은 여성 표 좀 얻겠다고 본인이 직접 영입해놓고도,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니 손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개인이나 집단이나 위기에 빠지면 본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이라며 "국민의 심판을 앞둔 민주당은 스스로 민낯을 폭로하는 중이다. '국민은 호구, 동료는 도구', 이것이 민주당의 정치"라고 비판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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