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홍원기 감독, "최원태 6이닝, 추격할 수 있는 원동력" [부산 톡톡]

조형래 2022. 5.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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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파죽지세로 5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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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키움이 파죽지세로 5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5연승을 질주하며 29승20패를 마크했다.

선발 최원태는 1회 실책 등으로 3실점 했지만 2회부터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6이닝 4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이정후가 10회초 1사 2,3루에서 결승 3점포를 때려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원태 이후에도 문성현, 김재웅, 하영민, 이승호가 모두 1이닝 씩 책임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최원태가 1회 고비를 넘긴 후 6이닝을 책임지고 던지는 모습이 선수단에 포기하지 않고 추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10회 공격에서 김준완의 안타가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해줬다. 이정후가 승부를 결정 짓는 홈런으로 중심타자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9회 무사 만루에서 김휘집의 홈병살 플레이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김휘집이 침착한 플레이를 하며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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