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주심' 강림한 레알, UCL 결승전서 웃을까?

이솔 2022. 5.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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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전 4시, 프랑스의 파르크 데 프렝스에서 펼쳐지는 2021-22 UCL 결승전에서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특히 지난 2021년 5월에는 비야레알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격돌했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주심으로 활약했으며, 바로 1년 뒤인 올해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의 주심으로 지명됐다.

특히 레알은 그와 UCL에서 만난 4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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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서 활약 중인 40세 '클레멩 투핀'
지난 시즌 맨유-비야레알 UEL결승전 주심
역대 리버풀과 2경기(1승 1무), 레알과 4경기(4승) 기록
사진=디나모 키예프 공식 홈페이지, 클레멩 투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승리의 주심'이 강림한 레알 마드리드가 UCL 결승전에서 또 한번 웃게 될까?

오는 29일 오전 4시, 프랑스의 파르크 데 프렝스에서 펼쳐지는 2021-22 UCL 결승전에서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양 팀의 선수들, 감독, 그리고 경기장 환경 등 다양한 변수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UEFA는 이날 경기를 담당할 심판진을 소개했다.

이날 경기를 담당할 주심은 리그앙에서 활약 중인 40세 '클레멩 투핀'이다.

그는 지난 2006년 처음으로 프랑스 3부리그(내셔널)에서 심판직을 시작한 뒤 단 1년만에 2부리그(리그 되)로 승격했으며, 단 2년 뒤인 2009년 1부리그(리그앙)으로 승격하며 소위 '엘리트 코스'로 불리는 길을 걸어왔다.

이어 지난 2010년에는 28세의 나이로 FIFA라이센스를 취득, FIFA의 공인 심판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지난 2014년과 2018년 두 번의 월드컵 에선에서의 활약은 물론, 지난 2016년 프랑스 축구 연맹에 의해 리그 최고의 심판으로 선정되는 등 리그와 A매치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2021년 5월에는 비야레알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격돌했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주심으로 활약했으며, 바로 1년 뒤인 올해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의 주심으로 지명됐다.

특히 레알은 그와 UCL에서 만난 4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4년 루도고레츠전(4-0 승리)을 시작으로 AS로마(2018, 2-0 승리), 인터 밀란(2020, 3-2 승리), 및 올해 첼시(2022, 3-1 승리)와의 경기에서 기적같은 승리를 따냈다.

리버풀 또한 그와 만난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뒀다. 그가 주심으로 활약한 경기는 지난 2017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전(1-1 무승부)과 더불어 RB 라이프치히(2021, 2-0 승리)와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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