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임영웅 뮤직뱅크 0점 논란'..경찰 수사 착수

김종은 기자 2022. 5. 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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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뮤직뱅크'가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임영웅의 '뮤직뱅크' 방송점수 0점 논란과 관련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사건을 담당과에 배당했다.

이 가운데 임영웅의 방송점수가 0점으로 집계돼 있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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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르세라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결국 '뮤직뱅크'가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임영웅의 '뮤직뱅크' 방송점수 0점 논란과 관련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사건을 담당과에 배당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접수한 고발인과 KBS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임영웅이 르세라핌에 밀려 트로피를 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임영웅의 방송점수가 0점으로 집계돼 있어 논란이 일었다. 임영웅은 음반 점수 5885점, 디지털 음원 점수 1148점, 소셜 미디어 점수 2점, 방송 횟수 점수 0점, 시청자 선호도 점수 0점을 기록해 총점 7035점을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음반 점수 1955점, 디지털 음원 점수 544점, 소셜 미디어 점수 34점, 시청자 선호도 점수 0점을 기록했으나, 방송 횟수 점수를 5348점을 기록해 총점 7881점을 기록하며 임영웅을 꺾었다.

이와 관련 임영웅 팬덤은 "방송 횟수 점수가 0점이라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지적하며 "5월 2일과 5월 4일 자 KBS 라디오 선곡표에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엄연히 명시되어 있다. 실제로 KBS 쿨FM '설레는 밤, 박소현입니다'와 KBS2라디오 '임백천의 백 뮤직' 선곡표에 곡이 포함돼 있다. 집계 기간 내 라디오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됐다면 방송 횟수 점수는 0점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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