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넘나드는 초여름 더위에 음악페스티벌 등 야외 행사 줄이어

김성준 2022. 5. 28.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 일부 남부 지방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서울 역시 오후 3시 현재 28.7도를 나타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강릉과 경주, 대구는 32도 선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은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야외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28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민들이 뮤지엄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5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 일부 남부 지방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서울 역시 오후 3시 현재 28.7도를 나타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음악페스티벌 등 야외 행사도 줄을 이으면서 더위를 피해 나들이를 떠나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8도를 웃돌고 있으며, 밤에도 20도 이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강릉과 경주, 대구는 32도 선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은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 역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대구를 비롯한 경북지역에 이어 강원 남부 동해안에도 건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일요일인 29일에도 전국에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9도, 강릉과 대전, 세종, 대구는 30도에 이르겠다. 차차 흐려져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밤사이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야외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난지한강공원에서는 이날 낮부터 넬, 루시 등 유명 밴드가 참여하는 피크 페스티벌 2022가 열리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이날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뮤지엄 콘서트가 열렸다.

오는 11일에는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케어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다음 달 4일 서울숲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