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오후 5시 투표율 19.44%..전남 30% 목전

이승배 기자 2022. 5. 28.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9.44%(누적 기준)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861만 4004명이 투표를 마쳤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34.7%)보다는 15.3%포인트가량 낮다.

이번 지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년 지선보다 0.7%p 높아
대구 13.9%..서울 19.8%
28일 서울 종로구 사전투표소에서 한 젊은 남녀가 손등에 찍은 투표 도장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6·1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9.44%(누적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지선(18.7%)과 비교해서는 0.7%포인트가량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861만 4004명이 투표를 마쳤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34.7%)보다는 15.3%포인트가량 낮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29.7%)의 투표율이 가장 높고, 대구(13.9%)가 가장 낮다. 강원(24.0%), 전북(23.3%), 경북(22.1%), 세종(20.8%), 경남(20.4%), 제주(20.3%), 충북(20.2%) 등이 투표율 20%를 돌파했다.

서울의 투표율은 19.8%였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17.9%, 18.9%를 기록했다. 대전(18.5%), 울산(18.5%), 부산(17.6%), 광주(16.3%) 등 광역시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이번 지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 기간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용지는 총 7장(세종 4장, 제주 5장)이다. 관외 선거인의 경우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뒤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관내 선거인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