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여자친구와 4년 만에 방한..여전한 장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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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을 맞아 방한했다.
히딩크 감독은 28일 오후 여자친구 엘리자베스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다음 달 5일 오후 3시부터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한일월드컵 멤버들과 골든에이지 14세 이하(U-14) 대표 선수들의 '레전드 매치'를 지휘한다.
8대8 경기로 진행되며 히딩크 감독은 20년 전 제자들 팀에서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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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을 맞아 방한했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등 익살스러운 장난도 치며 건강한 모습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2022 KFA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글로리 & 비욘드’(Glory & Beyond)라는 타이틀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02년의 영광을 계승하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5일 오후 3시부터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한일월드컵 멤버들과 골든에이지 14세 이하(U-14) 대표 선수들의 ‘레전드 매치’를 지휘한다.
8대8 경기로 진행되며 히딩크 감독은 20년 전 제자들 팀에서 지휘봉을 잡는다.
히딩크 감독은 이 외에도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꽉 찬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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