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본 여행 간다..'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검토 중

구단비 기자 2022. 5. 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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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COVID-19)로 운항을 중단한 김포-하네다 노선을 다음달 15일부터 재개하기로 조율 중이라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한일 양국 교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선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다음달 10일부터 한국 등 98개국의 관광 목적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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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 일본 도쿄행 여객기가 안내되고 있다. 일본 여행길이 2년 만에 열린다. 일본 정부는 6월10일부터 관광 목적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을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6월 10일부터 해외 패키지여행(단체 관광) 관광객들을 입국시킬 예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감염 상황을 지켜보면서 단계적으로 여행객을 더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뉴스1

한국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COVID-19)로 운항을 중단한 김포-하네다 노선을 다음달 15일부터 재개하기로 조율 중이라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일 양국 정부는 오는 6월1일 운항 재개를 목표로 협의했지만 공항 직원과 방역 담당자 확보에 시간이 소요되면서 시기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한일 양국 교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선이다. 인천-나리타 노선보다 도심 접근성이 더 높아 여행객들의 선호도도 높다.

앞서 일본 정부는 다음달 10일부터 한국 등 98개국의 관광 목적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관광객들은 일본 입국시 백신 접종을 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 검사나 격리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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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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