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학교 갤러리' 조성 공약

변준성 입력 2022. 5. 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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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학교 내에 미술작품 전시 공간을 별도 조성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친숙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학교 갤러리'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학교 갤러리'는 시범운영을 거쳐 성과를 평가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당선 직후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도 전체 초·중·고교 2416개 학교의 10%에 해당하는 242개 학교에 '학교 갤러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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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유휴 공간에 '학교 갤러리' 조성, 지역사회 작가들 미술작품 연간 전시

[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학교 내에 미술작품 전시 공간을 별도 조성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친숙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학교 갤러리’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젊은 유권자들과 조우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실 ]

‘학교 갤러리’는 시범운영을 거쳐 성과를 평가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당선 직후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도 전체 초·중·고교 2416개 학교의 10%에 해당하는 242개 학교에 ‘학교 갤러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 갤러리’는 학교 자율 결정에 따라 교내 유휴 공간에 설치하며, 이에 따른 모든 업무는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담당해 학교에 일체 업무 부담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 또 전시하는 미술작품은 해당 학교가 소재한 지역 거주 작가의 작품을 원칙으로 운영해 ‘학교 갤러리’가 학교와 지역사회 작가를 잇는 교육의 사회화, 사회의 교육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작가의 작품은 임대료를 지불하되, 전시하는 작품을 월별로 정기적으로 교체해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미래교실을 만든다며 공간을 바꾸고 있지만 정작 겉모습만 달라졌을 뿐이다. 공간이 콘크리트 덩어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학교라는 공간이 ‘배움’, ‘쉼’, ‘놀이’ 등이 가능하도록 아이들의 정서·심미적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수원=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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