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마약' 비아이 탈퇴+바비 혼전임신 언급 "절망같은 느낌"('금쪽상담소')

▲ 출처|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보이그룹 아이콘이 마약 혐의의로 탈퇴한 전 멤버 비아이, 멤버 바비의 혼전임신을 언급했다.

27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 그룹 아이콘의 출연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아이콘은 그러나 쉽사리 털어놓지 못했던 그간의 고민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구준회는 "그 멤버가 나간 직후에는"이라며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다 팀을 탈퇴한 비아이를 애둘러 언급했다. 이어 김동혁은 "밖에 나가는 것조차도 그냥 죄송스러웠다"고 말했다. 다시 구준회는 "8년 동안 열심히 팀 활동을 했는데, 공허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바비 또한 자신의 개인사를 언급했다. 지난해 혼전 임신 사실을 알렸던 바비는 그에 대해 "혼전 임신이라는 게 그렇게 모범적인 건 아니잖아요"라면서 어렵게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이 "절망같은 느낌이죠"라고 언급하며 고개를 숙이는 장면도 포함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콘의 출연분은 오는 6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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