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 "세종 미래 위해 이춘희 당선시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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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에 합류했다.
이 전 총리는 28일 세종시 연기면 국립세종수목원 입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이춘희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면서 "이춘희 후보는 공직생활의 절반 이상을 세종시를 위해 보낸 사람으로, 누구보다 세종을 잘 안다"며 "미완의 도시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완성할 수 있도록 이춘희 후보에게 4년을 더 맡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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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에 합류했다.
이 전 총리는 28일 세종시 연기면 국립세종수목원 입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이춘희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면서 "이춘희 후보는 공직생활의 절반 이상을 세종시를 위해 보낸 사람으로, 누구보다 세종을 잘 안다"며 "미완의 도시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완성할 수 있도록 이춘희 후보에게 4년을 더 맡겨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춘희 후보의 세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이 불가능해지자 이춘희 후보는 국회분원 설치와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며 "그런 국회분원 설치가 지난해 9월 법으로 확정됐고,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수 김수희 씨는 이날 세종시를 방문,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김씨는 최민호 후보가 2011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 일할 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날 최 후보와 함께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부탁한 뒤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로 이동해 거리유세를 하고 "최 후보는 투박해 보이지만 내면은 고급스러운 매너를 가진 분으로,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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