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김병수 후보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약속"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 신설 정책 협약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왼쪽)와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28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김병수 캠프 제공)2022.5.28/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6.1지방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혜·김병수 후보는 28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 수변상가에서 가진 유세에서 "김포는 교통이 생명이고 핏줄이다. 이 핏줄을 윤석열 대통령과 김은혜·김병수가 반드시 뚫겠다"며 "결과를 만들고 책임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한강선은 김포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김은혜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김병수 후보가 김포시장에 당선되면 '김포지하철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지사, 김포시장을 김은혜와 김병수로 뽑아 주시면 김포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책임있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시·도의원 출마자들이 28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김병수 캠프 제공)2022.5.28/뉴스1

김은혜 후보와 김병수 후보는 연설 후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 신설 정책 협약서도 체결했다.

이 정책 협약서에는 방화역-고촌역-풍무역-검단역-김포경찰서역-장기역-통진역 등 세부 역사도 공개됐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