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남산 나들이..'연봉 1천억' 네이마르, 아이스크림 쐈다

차유채 기자 2022. 5. 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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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일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시차 적응을 위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히샬리송(에버턴),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를 비롯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남산에 올라 서울의 풍경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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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A매치를 앞두고 내한한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단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 사진=브라질축구협회 SNS 캡처


오는 6월 2일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시차 적응을 위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28일 브라질 축구협회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대표팀 선수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9일 프랑스 파리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출전하는 리버풀(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 선수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일찌감치 한국에 들어왔다.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가진 브라질 대표팀은 이후 서울 남산타워를 방문했다.

케이블카에서 캠코더로 풍경을 찍는 알베스 / 사진=브라질축구협회 SNS 캡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히샬리송(에버턴),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를 비롯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남산에 올라 서울의 풍경을 감상했다. 특히 알베스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캠코더로 풍경을 찍는 등 누구보다 서울 나들이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브라질 대표팀 일일 투어를 담당한 관광 가이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버스 안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노래하는 모습들이 너무 천진난만했다"며 "한국이 안전하고 사람들도 친절하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표정이 밝아졌다"고 전했다.

서울 남산에서 '초코 오레오 아이스 츄'를 먹는 네이마르/사진=유튜브 '왓슈' 캡처


가이드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시차로 인한 피로로 예정됐던 북촌은 가지 못했다. 아울러 네이마르는 동료들을 위해 '초코 오레오 아이스 츄'를 계산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수학여행 온 외국인들 같다", "초코 오레오 아이스 츄 진짜 맛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천공항=뉴스1) 김진환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이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오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22.5.26/뉴스1


한편, 현역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71골) 기록을 보유한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연봉(1225억원)을 받는 특급 스타다.

이번 A매치는 손흥민과 네이마르의 '월드클래스 매치'이자 2013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의 '리턴 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당시 네이마르는 프리킥으로 결승 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2 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당시 레버쿠젠)은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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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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