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산불..인근 주민 대피령(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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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6분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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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헬기 17대, 인력 198명, 장비 79대 동원…
로젠바우어, 산불특수진화차도 투입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28일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6분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17대와 산불진화대원 198명, 장비 7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무인방수차량인 로젠바우어 3대와 산불특수진화차 1대도 현장에 투입됐다.
다만 산세가 험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군은 오후 1시33분께 산불지역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39분을 기해 산불 대응1단계 발령에 이어 2시49분 경북동원령 발령을 통해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장에는 초속 3m의 남서풍이 불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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