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근남면 야산서 불 '1단계' 발령..헬기 17대 투입

김종엽 기자 2022. 5. 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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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의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이 민가로 확산할 것에 대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인근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며 "진화가 완료되면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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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산림청 제공)© 뉴스1

(울진=뉴스1) 김종엽 기자 = 28일 낮 12시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의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당국이 헬기 17대, 인력 19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계속 확산하고 있다.

울진군 근남면에는 현재 초속 4m의 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오후 2시39분 '산불1단계'를 발령했다. 1단계가 발령되면 관할기관의 헬기 100%, 인접기관의 헬기 50%, 관할기관의 진화대원 100% 동원령이 내려진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이 민가로 확산할 것에 대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인근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며 "진화가 완료되면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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