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들어 주춤.."20%대 초반 수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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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8일 오후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초 지선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7회 지선을 넘어 큰 폭으로 최고 투표율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추세라면 예년과 비슷한 20%대 초반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7회 지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이 20.14%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20% 초반대 투표율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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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천=뉴스1) 이훈철 기자,박기범 기자 = 6·1 전국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8일 오후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초 지선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7회 지선을 넘어 큰 폭으로 최고 투표율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추세라면 예년과 비슷한 20%대 초반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769만8612명이 투표에 참여해 17.38%(누적 기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 지선 때 같은 시간 16.28%보다 1.1%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 30.74%보다는 13.36%p나 차이가 난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 21.95%보다도 4.57%p 낮은 수준이다.
투표 마감 5시간여를 남기고 사전투표율은 오후 들어 동력이 다소 떨어진 모양새다. 이날 사전투표율은 지난 지선과 비교해 오전 7시 1.53%p 높았으며 이어 8시 1.62%p, 9시 1.67%p에 이어 오전 10시 1.69%p까지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오후 1시 1.46%p로 투표율 격차가 줄어든 데 이어 2시 1.27%p로 감소했으며, 3시에는 1.1%p까지 줄었다. 7회 지선 당시 오전보다 오후에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이번 지선에는 오전에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반면 오후 들어 투표율이 다소 주춤한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 투표율도 다소 증가가 더디다. 인천(16.83%), 경기(15.88%)는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부산(15.77%), 대전(16.46%), 울산(16.37%), 광주(14.48%) 등도 전국 평균 밑돌며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2.38% 기록하고 있다.
선관위는 지난 지선보다 확진자 투표가 남아 있고 투표 시간도 2시간 더 여유가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역대 최고 투표율 경신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큰 폭의 투표율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지난 7회 지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이 20.14%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20% 초반대 투표율이 예상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후 3시 기준으로 볼때 지난 지선보다 사전투표율이 큰 폭으로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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