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서울-김천, 라인업 공개..나상호 교체-조규성 선발

백현기 기자 2022. 5. 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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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는 벤치에서 시작하고, 조규성은 선발로 나선다.

FC서울과 김천상무는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천도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서울은 승점 17점으로 7위, 김천은 16점으로 9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경기의 승리팀은 6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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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상암)]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는 벤치에서 시작하고, 조규성은 선발로 나선다.


FC서울과 김천상무는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4승 5무 5패로 7위에 올라있고, 김천은 4승 4무 6패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시즌 초반 ‘익수볼’로 후방에서부터 빌드업 체계를 구축해 상승세를 탔던 서울은 최근 2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서울은 지난 13라운드에서 강원에 패했고, 14라운드에서는 최하위 성남에 0-1로 패하며 2연패에 빠져 있다.


김천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천도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13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는 1-2로 패해고 14라운드에서는 울산현대에 0-2로 발목을 잡히며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 모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서울은 승점 17점으로 7위, 김천은 16점으로 9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경기의 승리팀은 6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지난 맞대결인 4라운드에서는 김천이 홈에서 조규성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최근 6월 A매치 명단에도 포함된 조규성은 또 다시 선발로 출전해 서울의 골문을 노리고 있다.


홈팀 서울은 4-1-4-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박동진, 조영욱, 강성진, 임민혁, 팔로세비치, 기성용, 김진야, 오스마르, 이상민, 윤종규가 선발로 투입되고 양한빈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벤치에는 지난 강원전에서 제외됐던 나상호가 돌아왔고, 권성윤, 황인범, 이태석, 강상희, 고광민, 백종범이 앉는다.


원정팀 김천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천은 9골로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조규성을 필두로, 권창훈, 김한길, 이영재, 고승범, 문지환, 하창래, 강윤성, 송주훈, 정승현이 선발로 나서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킨다. 벤치에는 김지현, 명준재, 한찬희, 유인수, 최준혁, 서진수, 김정훈이 대기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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