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최민희에 "마음에 큰 빚이 있다" SNS 글 올린 까닭

구단비 기자 2022. 5. 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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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경기 남양주시장 선거와 관련해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와 경합하고 있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마음에 큰 빚이 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는 불법유출됐고 거기에 적혀 있는 인턴 등에 대한 수사가 이뤄졌다"며 "이 불법유출자에 대한 수사는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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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경기 남양주시장 선거와 관련해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와 경합하고 있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마음에 큰 빚이 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딸의 고교 생활기록부는 불법유출됐고 거기에 적혀 있는 인턴 등에 대한 수사가 이뤄졌다"며 "이 불법유출자에 대한 수사는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이 생기부를 공개한 주광덕 전 의원에 대한 통신영장을 기각한 것이 주요 이유였다"며 "주 의원의 통신 내역만 확인하면 불법유출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로 이 주 의원이 남양주 시장으로 출마해 최민희 전 의원이 맞서 싸우고 있다"며 "한동안 정치활동을 하지 못한 와중에도 서초동 촛불집회 초기부터 헌신적으로 참여해 '촛불 국민 언니'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아무 도움도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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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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