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윤종원 국조실장직 고사에 "더 빨리 했으면 좋았을 텐데"

방재혁 기자 2022. 5.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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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직을 고사한 것에 대해 "조금 더 빠른 시간에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여론을 직시하고 물러나 주신 것은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남양주 마석시장 지원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 행장이 국무조정실장직을 고사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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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론 직시해 물러난 것 고맙게 생각"
"내일 본회의서 추경 통과시켜 기쁨 드릴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직을 고사한 것에 대해 “조금 더 빠른 시간에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여론을 직시하고 물러나 주신 것은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남양주 마석시장 지원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 행장이 국무조정실장직을 고사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윤 행장의 국무조정실장 기용에 대해선 제가 물어본 (국민의힘) 의원 100%가 반대한다”고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29일로 잠정 연기된 것에 대해서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추경안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아직 민주당과의 이견이 있다”며 “좀 더 의견을 좁히고 더 노력해서 내일은 반드시 통과시켜서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기쁨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6·1 지방선거 경기 지역 판세에 대해서는 “남양주를 비롯해 경기도 전역에 국민의힘 바람이 불고 있다”며 “4년 전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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