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임준혁, 심근경색으로 사망..일민 "가시는 길 외롭지 않도록"

이하나 2022. 5. 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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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임준혁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가운데, 가수 이일민이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일민은 "여러 가지로 참 괴롭고 멘털이 정말 많이 흔들린다. 이토록 가벼운 우리네 인생 무얼찾아 우리는 그렇게도 싸우고 이겨내길 반복하고. 서로 사랑하기도 짧은 시간. 먼저 떠난 고인의 몫까지 멘털 부여잡고 꼭 잘 해내야겠다. 고인 몫까지 여러분께 좋은 노래로, 미소로, 기쁨 , 감동 드리도록 노력해보겠다. 대한민국에서 성대모사와 노래를 가장 잘 하던 희극인 임준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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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개그맨 임준혁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가운데, 가수 이일민이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5월 28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준혁은 지난 27일 밤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고인이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준혁은 2003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 하우스’에서 활약했다. SBS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에도 출연했으며, 다수의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일민, 오정태, 전환규, 김완기와 함께 뺏지브로스라는 그룹을 결성해 지난 20일 싱글 ‘사랑의 뺏지’를 발매했다.

일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 가시는길 외롭지 않도록”이라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일민은 “여러 가지로 참 괴롭고 멘털이 정말 많이 흔들린다. 이토록 가벼운 우리네 인생 무얼찾아 우리는 그렇게도 싸우고 이겨내길 반복하고. 서로 사랑하기도 짧은 시간. 먼저 떠난 고인의 몫까지 멘털 부여잡고 꼭 잘 해내야겠다. 고인 몫까지 여러분께 좋은 노래로, 미소로, 기쁨 , 감동 드리도록 노력해보겠다. 대한민국에서 성대모사와 노래를 가장 잘 하던 희극인 임준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8시다.

(사진=임준혁, 이일민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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