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 이구동성, "T1, G2 보다 강해" [MSI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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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넘쳤다.
북미 챔피언 EG를 3-0 셧아웃으로 요리하면서 2년 연속 MSI 결승 무대를 밟게 된 RNG는 2년 연속 MSI 우승을 노리는 강팀 답게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결승 상대로 T1을 예상했다.
이로써 RNG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SI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 후 스크럼 인터뷰에 나선 RNG 선수단은 '켄주' 주카이 감독을 포함해 '샤오후' 리유안하오, '갈라' 천웨이, '밍' 시센밍 등 주요 선수들이 결승 맞수로 T1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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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벡스코(부산), 고용준 기자] 여유가 넘쳤다. 북미 챔피언 EG를 3-0 셧아웃으로 요리하면서 2년 연속 MSI 결승 무대를 밟게 된 RNG는 2년 연속 MSI 우승을 노리는 강팀 답게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결승 상대로 T1을 예상했다.
RNG는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녹아웃 스테이지 EG와 4강전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RNG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SI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아울러 2년 연속 우승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경기 후 스크럼 인터뷰에 나선 RNG 선수단은 ‘켄주’ 주카이 감독을 포함해 ‘샤오후’ 리유안하오, ‘갈라’ 천웨이, ‘밍’ 시센밍 등 주요 선수들이 결승 맞수로 T1을 꼽았다.
‘켄주’ 주카이 감독은 “T1과 G2의 실력이 엇비슷했는데, T1의 폼이 올라왔다. 플레이적으로 좋다. G2가 인게임적으로 만들어주지 못하면 T1이 승리할 것 같다. G2는 재밌는 픽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럼블 스테이지 2일차까지 불패 가도를 달렸지만, 후반부 5연패로 흔들렸던 G2의 기복을 지적했다.
앞서 답변한 ‘밍’ 시센밍도 주카이 감독의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T1이 잘해서 결승전에서 만날 확률이 높다”고 T1의 승리를 예상했다.
‘샤오후’ 리유안하오는 주카이 감독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T1과 G2의 4강전은 감독님과 같은 생각이다. G2가 특별한 픽을 준비하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갈라’ 천웨이는 봇 듀오에 대한 평가에 대해 “T1의 봇 듀오가 더 좋다. G2의 봇 듀오가 재밌는 픽을 한다면 우리도 어려울 수 있다”고 답변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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