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혁, 42세로 별세..영정엔 환한 미소만 '믿기지 않는 작별'[종합]

김현록 기자 2022. 5. 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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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임준혁이 별세했다.

1980년생인 임준혁은 2003년 MBC 공채개그맨 14기로 데뷔해 '코미디 하우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후 '웃찾사'에서 개그맨 강성범과 함께한 코너 'LTE 뉴스' 앵커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일민과 개그맨 오정태, 전환규, 김완기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뺏지브로스'를 결성해 음원 '사랑의 뺏지'를 발표하고 활동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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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임준혁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맨 임준혁이 별세했다. 향년 42세.

임준혁은 27일 밤 자택에서 숨졌다. 평소 지병이 없었던 그의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돼 28일 오전부터 유가족이 조문을 받고 있다. 영정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생전 고인의 모습 담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1980년생인 임준혁은 2003년 MBC 공채개그맨 14기로 데뷔해 '코미디 하우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후 '웃찾사'에서 개그맨 강성범과 함께한 코너 'LTE 뉴스' 앵커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웃으면 복이와요', KBS2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8년에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 출연, 김건모 등 다양한 가수들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등 재주꾼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일민과 개그맨 오정태, 전환규, 김완기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뺏지브로스'를 결성해 음원 '사랑의 뺏지'를 발표하고 활동을 앞두고 있었다.

▲ 고 임준혁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 고 임준혁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일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고를 전하며 "늦은 시간 고인의 전화기가 잠겨 있어 가족분들이 부고 문자를 지인들에게 보내지 못해 어렵사리 전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준혁 형님이 심근경색으로 어젯밤 자택에서 혼자 돌아가신 것으로 안다. 친동생이 직접 발견했다고 한다"며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라고 안타까워 했다.

▲ 고 임준혁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한편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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