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텍사스 당국, 총기사건 경찰 대응 실패 인정.."인질극으로 상황 잘못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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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공공안전국이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스티브 매크로 텍사스주 공공안전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찰 지휘관은 당시 총기난사가 아닌 인질극으로 전환된 것으로 상황을 잘못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휘관은 아이들에게 더는 위협이 없고 대응할 시간이 있다고 확신했다"라며 "최대한 빨리 경찰이 진입했어야 했다"며 대응 실패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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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텍사스주 공공안전국이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스티브 매크로 텍사스주 공공안전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찰 지휘관은 당시 총기난사가 아닌 인질극으로 전환된 것으로 상황을 잘못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휘관은 아이들에게 더는 위협이 없고 대응할 시간이 있다고 확신했다"라며 "최대한 빨리 경찰이 진입했어야 했다"며 대응 실패를 인정했다.
매크로 국장은사건의 범인인 살바도르 라모스(18)가 오전 11시33분쯤 교실로 진입하고 총성이 울렸다.
경찰 19명은 오후 12시3분쯤 교실 앞 복도에 도착했으며, 약 48분을 기다린 끝에 오후 12시50분쯤 마스터키로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 범인을 사살했다.
결과적으로 최초 사건 신고는 당일 오전 11시30분쯤 이루어졌지만 결국 1시간 넘게 경찰이 범인을 방치한 것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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