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8월에 결혼

임은정 기자 2022. 5. 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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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많은 국민을 커블체어에 앉게 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8·사진)가 8월의 신부가 된다.

손연재의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8일 "손연재가 9살 연상의 일반인과 오늘 8월에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년 은퇴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유망주 육성 전문가로 변신했고, 방송과 갈라쇼 등으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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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많은 국민을 커블체어에 앉게 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8·사진)가 8월의 신부가 된다.

손연재의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8일 “손연재가 9살 연상의 일반인과 오늘 8월에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대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비연예인 남자친구로, 두 사람은 이미 웨딩 사진 촬영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오르는 등 현역 시절 세계적인 실력을 뽐내 한국의 리듬체조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은퇴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유망주 육성 전문가로 변신했고, 방송과 갈라쇼 등으로 팬들과 만났다. 특히 그는 2020년 하반기부터 ‘손연재 의자’로 알려진 자세 교정의자 커블체어(에이블루) 광고 모델로 활약하면서 브랜드 효과를 급격히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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