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윤종원 낙마에 "고맙게 생각해..시기 빨랐으면 좋았을 걸"

양소리 2022. 5. 28.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국무조정실장 자리를 고사한 데에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28일 경기도 지원 유세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조금 더 빠른 시간에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무조정실장 자리에 윤 행장을 내정한 데에 공식석상에서 반대의사를 밝혀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여론 직시하고 물러나 준 데에 고맙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인천 계양구 윤형선 국민의 힘 6.1 재보궐선거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국무조정실장 자리를 고사한 데에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28일 경기도 지원 유세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조금 더 빠른 시간에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했다.

그는 "그래도 여론을 직시하고 물러나 주신 것은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무조정실장 자리에 윤 행장을 내정한 데에 공식석상에서 반대의사를 밝혀왔다.

그는 지난 26일 "윤 행장의 국무조정실장 기용에 대해선 제가 물어본 (국민의힘) 의원 100%가 반대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에도 직접 전화해 "(윤 행장을 임명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수용·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직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행장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권 원내대표의 그간 발언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말을 드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