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펙트' 정언영의 북미예찬, "LCK 복귀? 북미서 계속 하고 싶어" [MSI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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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떠났고, 이제는 마음도 떠났다.
'임펙트' 정언영은 지난 7년간의 북미 생활을 만족해 했다.
승리한 RNG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SI 결승 무대를 밟게 됐고, 반면 3년만에 결승행을 노렸던 EG는 4강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무대 복귀에 대한 물음에도 지난 7년간 몸 담았던 LCS에 대한 강한 애정으로 거절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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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벡스코(부산), 고용준 기자] “LCK 복귀? 그럴 상황이 안된다”
몸도 떠났고, 이제는 마음도 떠났다. ‘임펙트’ 정언영은 지난 7년간의 북미 생활을 만족해 했다. 한국(LCK) 복귀 여부를 타진하는 질문에 그는 단호하게 거절의 뜻을 밝혔다.
EG는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녹아웃 스테이지 RNG와 4강전서 0-3으로 패배했다. 승리한 RNG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SI 결승 무대를 밟게 됐고, 반면 3년만에 결승행을 노렸던 EG는 4강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스크럼 인터뷰에 나선 정언영은 “이번 대회를 좀 많이 안 좋게 끝내서 아쉽다.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레귤러 시즌 시작이 좋지 못했는데 여기까지 온 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대회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RNG를 상대로 2, 3세트 오른을 잡았던 것에 대해 그는 “오른을 선택한 건 팀적인 선택이다. 개인적으로는 오른 보다는 럼블 같은 선택이었다. 시야장악이나 맵 컨트롤이 어려웠다. 상대가 조금씩 실수를 했을 뿐이다. 무난하게 졌어야 했던 경기”라고 씁슬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무대 복귀에 대한 물음에도 지난 7년간 몸 담았던 LCS에 대한 강한 애정으로 거절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럴 상황이 안 되는 것 같다. 미국에서 7년간 했었고, 앞으로 계속 할 계획이다. 딱히 복귀하겠다는 생각이 없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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