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정읍시장 후보 "사전투표, 제2의 동학혁명 참여해 달라"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운동 3일차인 21일 무소속 김민영 정읍시장 후보의 명동의류 앞 유세에서 김민영 후보가 유권자들 사이를 누비며 반갑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2022.05.21. kjh6685@newsis.com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정읍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김민영 후보가 "이번 선거는 제2의 동학농민혁명과도 같다"며 적극적인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28일 김민영 후보는 "전날 선거기간 내내 늘 옆자리를 지켜줬던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시민의 투표만이 새로운 정읍을 만들 수 있다"라고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무너진 원칙과 정의를 바로 세우며 시민의 잃어버린 주권을 찾는 제2의 동학농민혁명과도 같다"며 "독선과 오만으로 가득 차 시민의 뜻을 저버리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똑똑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있는 곳에 시장이 있고, 시민이 원하는 것이 정책이 돼야 한다"며 "시민여러분과 함께 6.1 지방선거를 시민이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김민영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코로나19로 무너진 정읍경제부터 확실히 살려 놓겠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 20만원 ▲지역상품권 대폭 확대 ▲시민재생기금 200억 조성 ▲농촌복지택시 대폭 확대 ▲지방소멸기금 100억원 확보 등 경기부양에 필요한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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