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는 역시! 김하성, 무안타→호수비+1볼넷..SD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22. 5. 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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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세 경기 연속 호수비를 펼쳤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좋은 수비와 함께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세 경기 연속 탄탄한 수비를 펼쳤다.

샌디에이고 선발 션 마네아는 김하성의 호수비에 글러브 터치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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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세 경기 연속 호수비를 펼쳤다. 다만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좋은 수비와 함께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세 경기 연속 탄탄한 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안타 행진은 이어가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15로 떨어졌다.

출발은 썩 좋지 못했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2회말 1사 1루의 첫 번째 타석에서 피츠버그 선발 호세 퀸타나의 4구째 커브를 공략했으나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수비에서는 여전히 탄탄했다. 김하성은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친 깊은 타구를 백핸드로 잡아낸 뒤 몸을 틀어 송구, 주자를 잡아내는 군더더기 없는 수비를 펼쳤다. 샌디에이고 선발 션 마네아는 김하성의 호수비에 글러브 터치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좋은 수비 후 좋은 타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의 두 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김하성은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희생번트와 상대 폭투로 3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과 연결되지는 못했다. 그리고 8회 마지막 득점권 찬스에서도 침묵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선취점은 피츠버그가 뽑았다. 피츠버그는 1회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샌디에이고 선발 마네아를 상대로 기선제압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먼저 앞서나갔다. 그리고 4회 벤 가멜과 조시 밴 미터가 연달아 볼넷을 얻어 기회를 잡았고, 디에고 카스티요가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간격을 벌렸다.

패색이 짙어지던 샌디에이고는 경기 후반 균형을 맞췄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주릭슨 프로파의 안타 이후 에릭 호스머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며 득점권 찬스를 손에 넣었고, 루크 보이트가 균형을 맞추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결국 역전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가 볼넷을 얻어내며 물꼬를 텄고, 호스머가 안타를 뽑아내며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윌 마이어스가 역전 적시타를 쳐 4-3으로 앞섰다.

역전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마무리 테일러 로저스를 투입해 9회말을 실점 없이 매듭짓고 2연패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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