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동시 2천원 시대..이번 주에만 20원 넘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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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0.2원 오른 L(리터)당 1993.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0.6원 오른 L당 2064.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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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0.2원 오른 L(리터)당 1993.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4.2원 내렸지만, 이후로는 3주 연속 가격이 올랐습니다.
주간 휘발유 가격 상승폭은 5월 둘째 주 1.9원, 지난주 21.0, 이번 주 30.2원으로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0.6원 오른 L당 2064.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4원 오른 2000.3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경유 수급 차질에 따른 가격 폭등으로 국내 경유 가격은 이달 11일 휘발유 가격을 넘어섰고, 지난 24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2천원선까지 돌파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높은 국제유가와 고환율로 국내 유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이라며 여름철 성수기 진입으로 휘발유, 경유 등 운송유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짐에 따라 고유가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지영 기자 (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73279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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