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1만명대 확진..위중증 10개월만에 100명대

차승은 2022. 5. 28. 13: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더 줄어, 사흘 째 1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개월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는데요.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하루 전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4,398명입니다.

그제보다 2,186명 줄어, 사흘 연속 1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금요일 발생 수치만 보면 지난 1월 21일 7,003명 이후 18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96명으로, 약 10개월 만에 200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3월 말 1,000명을 넘기며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다가 지난 18일 이후 9일 동안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적은 36명입니다.

나이별로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이 34명으로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50대 1명, 30대 1명이었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고령층에 몰려 있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안으로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이 하루 만에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고 증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고,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바로 입원 조치됩니다.

또 요양병원에서의 진단과 처방 인력을 일치시켜 의료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코로나19 #위중증 #패스트트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