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세리에A 챔피언이 노리는 22세 DF 하이재킹 노린다

2022. 5. 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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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가 AC밀란의 타깃 스벤 보트만(22, 릴)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AC밀란으로 이적하려는 네덜란드 중앙 수비수 스벤 보트만을 놓고 뉴캐슬이 릴과 다시 협상을 벌였다"라며 "보트만은 지난 1월 이적 시장 때 뉴캐슬의 영입 목표였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기 위해 LOSC 릴에 남기를 원했기 때문에 이적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월 이적 시장이 닫힌 후 AC밀란은 보트만 영입에 빠르게 돌입했다. 파올로 말디니 디렉터가 협상을 주도했다. 선수와 클럽 모두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라며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보트만과 릴은 밀란에 협상 타결을 촉구해 왔지만,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라며 완전히 합의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90min'은 보트만과 계약이 교착 상태에 빠진 이유를 인수 협상으로 봤다. 매체는 "AC밀란은 현재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알레시오 로마뇰리와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성사되지 못한 이유가 인수 협상이다"라며 "말디니는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디보크 오리기와의 계약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보트만과는 그렇지 않다고 인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말디니는 "우리는 오리기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매우 진전이 있었다. 보트만? 우리는 그를 따라갔지만, 그 역할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90min'은 "보트만의 에이전트는 최근 AC밀란의 입장에 점점 더 동요하고 있다. 보트만이 AC밀란과의 계약을 마무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뉴캐슬과 연락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뉴캐슬은 보트만에 대해 릴과 대화를 했다. 릴은 뉴캐슬에 기꺼이 보트만을 판매할 것이다. 뉴캐슬은 보트만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뉴캐슬은 결국 최우선 목표였던 보트만을 영입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보트만은 이번 시즌 릴에서 3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32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부상 회복 후에는 곧바로 1군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핵심 수비수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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