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격전지] 사전투표 둘째날 접경지 표심 공략한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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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안보 도시' 철원 등 접경지역을 찾아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접경지역 경제를 위한 공약으로 Δ군부대 유휴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Δ접경지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Δ군 유휴지 관광시설 조성 Δ접경지역 군납 지역 농산물 우선구매제도 유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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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스1) 윤왕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안보 도시' 철원 등 접경지역을 찾아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철원을 찾아 갈말읍과 동송읍, DMZ 마켓 등을 돌며 투표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군 장병 관련 공약을 부각하며 접경지역 주민과 젊은 사병들의 표심을 적극 공략했다.
김 후보는 접경지역 경제를 위한 공약으로 Δ군부대 유휴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Δ접경지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Δ군 유휴지 관광시설 조성 Δ접경지역 군납 지역 농산물 우선구매제도 유지 등이다.
특히 군부대 유휴지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군 관련 물자 생산기업과 국방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데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군 장병 전역 취업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제대군인 취업지원 컨설팅' 추진을 약속했다.
강원도 제대군인지원센터나 강원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전역 1년 전부터 전역까지 1년간 군부대를 방문해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취업뿐 아니라, 창업, 귀농·귀촌 등에 대해서도 컨설팅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날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등을 위한 Δ도 지원 보훈수당 100% 인상 Δ원주 국립보훈병원 유치 등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접경지역과 군인들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희생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군 장병들이 전역 후 취업을 걱정하지 않도록 강원도에서 정의롭게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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