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3년 만에 같은 자리서 마주친 G2에 복수할까

김형근 2022. 5. 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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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전 2경기로 T1과 G2 e스포츠(이하 G2)의 대결이 펼쳐진다.

MSI 출전 5회로 최다 출전 팀 기록을 세운 T1은 지난 출전 대회였던 2019년 대회 4강전서 G2에 패배했다.

그러나 럼블 스테이지 1라운드 첫 경기서 다른 팀도 아닌 G2에 패배하며 위기를 맞이했으며, RNG에도 승리를 내주며 T1의 경기력에는 의심의 눈초리가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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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한 번 G2와 마주친 T1은 이번에는 2019년의 아픔을 씻을 수 있을까?

28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전 2경기로 T1과 G2 e스포츠(이하 G2)의 대결이 펼쳐진다.

MSI 출전 5회로 최다 출전 팀 기록을 세운 T1은 지난 출전 대회였던 2019년 대회 4강전서 G2에 패배했다. 그룹 스테이지의 두 차례 대결서 모두 패배하고 4강전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T1은 그 이후 다시 MSI 무대에 서기 까지 3년의 시간을 인내해야 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의 첫 MSI 대회에 스프링 스플릿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MSI에 진출하며 T1은 ‘개최국 팀이 MSI를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를 깰 유력한 후보로 꼽혔고 그룹 스테이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T1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럼블 스테이지 1라운드 첫 경기서 다른 팀도 아닌 G2에 패배하며 위기를 맞이했으며, RNG에도 승리를 내주며 T1의 경기력에는 의심의 눈초리가 쏠렸다.

다행히 2라운드에서는 G2와 RNG를 모두 잡아내며 패배를 되갚아줬으나 이번에는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에 일격을 당하며 막판 순위 변동이 요동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만일 G2가 PSG 탈론에 두 번 모두 패배하지 않았다면 대회의 흐름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었지만 결국 T1은 2위로 무사히 럼블 스테이지를 통과할 수 있었다.

럼블 스테이지 1위인 RNG가 EG를 선택하며 결승전을 앞두고 다시 한 번 G2와 맞붙게 된 T1은 지금까지의 불안한 모습을 떨쳐내고 자신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G2가 상단과 중앙 운영에 있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이에 대한 대비는 물론이며 초반부터 확실히 상대를 압도하는 강력함을 통해 후반 역전을 허용치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두는 것이 팬들이 지금 T1에게 가장 기대하는 모습일 것이다.

과연 T1은 G2과의 4강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최종보스’ RNG가 기다리는 결승전으로 향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4강전 2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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