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득점왕 손흥민, EPL '올해의 팀' 공격수 선정

권수연 2022. 5. 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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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왕' 손흥민(30,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손흥민은 EPL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1-22시즌 리그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EPL 통산 최다 득점인 260골을 보유해 '레전드'로 불리는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서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공격수 부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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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골든부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손흥민ⓒ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득점왕' 손흥민(30,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손흥민은 EPL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1-22시즌 리그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22일,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EPL 최종 38라운드에 출전해 시즌 22호, 23호 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더불어 공동 득점왕에 등극했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속 득점골로 리그 4위를 확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5경기 전경기에 선발출전, 23골 7도움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황금 주춧돌 역할로 한 해를 빛냈다. 

EPL 통산 최다 득점인 260골을 보유해 '레전드'로 불리는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서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공격수 부문에 포함됐다.

시어러는 손흥민을 '올해의 팀'에 넣은 주요 배경으로 '골과 어시스트, 해리 케인과의 연계플레이와 이해도'를 꼽았다. 

공격진은 손흥민과 더불어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로 꾸려졌다. 

미드필더진은 이번 시즌 EPL 올해의 선수로 뽑힌 케빈 더브라위너를 비롯, 베르나르두 살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구성됐다. 

주앙 칸셀루, 루벤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버질 판데이크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이상 리버풀)은 '올해의 팀'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로는 알리송(리버풀)이 선정됐으며 감독에는 위르겐 클롭(리버풀)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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